이름: 에스더 램프 Esther Lamp 성별: 남 연령: 27 과거: 폭력적 과거. 폭력으로 가득찬 너는 어리석었지만 힘을 얻었다. 외모: -부드럽고 순한 인상 -머리카락: 진회색, 허리까지. -눈동자: 아주 밝은 민트색 -기타: 왼쪽 턱밑에 점
의상: 이방인 상의에 팔다리 방어구 아무거나 or 기본 사냥꾼옷(케이프 달린것)에 팔다리는 야남 사냥꾼셋. 머리엔 아무것도 안걸침.
특징: -기본적으로 하이텐션. -지능이 약간 모자람. -지능이 부족한 부분은 타고난 신체능력으로 커버. 맹수같은 감각을 지녔다. 특기분야 줘팸/난전/꼼수 -인간거짓말탐지기. 가식과 진심을 구분하는 촉 정확도 100%. 타고난 감각으로 그냥 알아채는 것이기 때문에 제3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근거는 없음. 근데 본인 판단을 맹신한다. (조직에 있었을 적 별명은 진실의 입La Bocca della Verità. 사실은 구리손 쪽이 더 맘에 드는데ㅎ...구라치다 걸리면 손모가지 날아간다) -눈치가 없는데 눈치 읽을 능력이 아주 없는게 아니라 그냥 눈치를 안보는 것. -폭력을 오락으로 여긴다. -그런 주제에 지가 다치는건 정말정말정말 싫어함. -기억을 잃기 전에는 27년동안 나름대로 쌓인 사회화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교양정도는 있는 상태였는데 기억상실 이후엔 그것조차 사라짐. 지금은 그냥 모자란 애. -양심없고 솔직함. -자기한테 반말하는 사람한텐 반말하고 자기한테 존댓말 하는 사람한텐 존댓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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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일생 -흔히 말하는 뒷골목 뒷세계 출신. 출생: 빈민가 고아 ↓ 유년기: 깡패집단 말단에서 소매치기 앵벌이 구걸생활 ↓ 청소년기: (곱상한 외모 때문에 예상치 못했던)의외의 뛰어난재능(=쌈질,사기급)발견, 행동대원으로 직급전환. ↓ 청년기: 지역 최대 범죄집단의 와해로 인해 중소 범죄집단간의 세력싸움 혼파망. 크고작은 분쟁이란 분쟁에는 모조리 동원됨. 덕분에 패는건 좋아하지만 맞는건 싫어하는 성격과 시너지 일어나서 빈틈공격 만렙 회피능력 만렙 찍어버림. 먼치킨급 쌈질실력+인력난으로 소속 조직에서 핵심전력 됨.
2)야남에 온 이유 -조직간 분쟁이 너무 심해져서 본인 목숨조차 사수하기 힘든 상황이 되자 냅다 조직 버리고 튐. -잠적 겸 신분세탁 겸 한동안 숨어지낼 수 있는 곳 찾다보니 적당히 가깝고 추적자들이 쫓아오기 힘들법한 폐쇄적인 동네=야남. 야수병과 사냥꾼에 대해서는 소문으로 대충 알고있었고 그정도면 나 하나쯤 충분히 살겠지 싶어서 야남행 결정. -그땐몰랐지 기억상실증에 걸릴 줄이야..... -수혈을 받은 이유는 수혈해준 미친 늙은이가 '야남에서 살아남으려면 수혈이 필수지'라고 했고 그 말에 거짓과 꿍꿍이속은 없었기 때문,,,그 늙은이한테 야수병이나 꿈은 사소한 문제였고 수혈이 제일 중요했기 때문에,,,,, 에스더의 촉은 말하는 사람의 의도적 은폐/가식/거짓/적의/악의에 반응하는거라서,,,,,,,,,,,
-주의산만 집중력결핍. 다른사람과 대화할 때 듣기 집중 가능 시간 최대 10초. 관심없는 화제면 3초. 시간제한 넘어가면 멍때리거나 딴짓하거나 다른데로 슝 가버림. 그런주제에 지가 떠드는건 좋아함. 9할 이상 아무 영양가 없는 잡담. -바보라서 피에 취한다거나 피의 치료를 받은 자들은 전부 야수가 된다던가 하는거 1도 모름. 계몽과 신비는 말할것도 없고 설명해줘도 못알아듣는다. 원래 중증 폭력중독자라 자신만의 폭력성 표출경향이 확고하게 굳어진 탓에 만약 피에 취하게 된대도 '피를 원해! ㅡX→ 폭력해서 피를 구하자!' '피를 원해!→피를 구하자!/폭력을 원해!→폭력하자!'로 카테고리가 분화됨. 즉 피에 취한 에스더=피좀줘 징징x∞ 거머리 껌딱지 -쌈질 난전 꼼수에 특화된 녀석인데 강하기까지해서 등불로 처음 꿈에 들어갔다. 그래서 죽어도 되살아 난다는 사실을 한참동안 모름. 사냥꾼이 죽는걸 봤다가 걔랑 다시 만나면 '이열~~~~~용케 살았네? 허리가 두동강 났었는데 피의 치료라도 받았어?'함. (근데 바보라서 만약 죽더래도 많이 다쳐서 정신 잃은걸 마음씨 좋은 누군가가 안전한 곳으로 옮겨서 치료해줬을 거라 여길 가능성 多) -졸렬킹. 쌈질 좋아하는데 정확히는 뚜까패는걸 좋아하는거지 스릴을 즐기는 건 아님. 대부분의 싸움은 지가 뚜까팰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까 좋아하는 것. 피의 유지를 깃들여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을 땐 진심으로 기뻐했다 남들 뚜까팰 능력치를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으니까 이 악마샛기... 이상한 자존심 있어서 불리하다싶으면 튄 다음 렙업 후 돌아와서 반드시 족침 그냥 냅둬도 될텐데 꼭 조져야만 성이 풀림 이상한 녀석이야 진짜...
-불리하다 싶으면 무조건 튄다 그래서 처음 보스전 튀려고 했을때 안개로 입구 막혀있는거보고 완전 패닉함 결국 안죽고 보스 때려잡았지만 그때가 얘 인생 최고로 심장이 벌렁벌렁했던 순간임 한동안 꿈에 짱박혀서 안나왔다
-맷집 약해서 다치거나 아프면 눈물 뚝뚝 흘리면서 운다. 처음엔 수혈액 쓰는것도 잘 못했음. 멀쩡한 다리에 주삿바늘을 지손으로 꼽아야하는거니까.. 하지만 야수한테 공격당해서 아픈것에 비하면 주삿바늘 잠깐 따끔하고 한방에 나아버리는게 훨 낫다보니 나중엔 ㅎㅎ수혈액 최고 하면서 잘만씀
-돌멩이나 나이프같은걸 애용한다. 일단 안가본 길목에는 무조건 숨어서 돌멩이 던져봄. 서바이벌게임같은거 하면 절대로 끝까지 살아남을놈.
-생존에 어마어마하게 집착함. 템빨 레벨빨을 아주 중요시. 불시의 상황은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게 아니며 최소한 장비라도 좋아야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질 테니까. 인생모토가 유비무환.
-정이 없는 녀석은 아님. 그러나 에스더에게 꿍꿍이속 혹은 공포를 가지지 않는 사람이 전무했던 환경탓에 친구 사귀어본 적X. 촉이 좋은 에스더는 그 모든걸 알아채다보니... 얘가 발트르한테 까불거리는 것도 발트르의 강함은 잘 모르겠고 발트르가 에스더에게 적의가 없기 때문.
-이젠 더 이상 조직에 몸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골라서 싸울 수 있으니 편하게 몸사리며 사냥함. 천성은 태평해서 적어도 (초반맵한정)암살위협 없고 싸움을 골라서 할 수 있는 야남은 에스더에겐 오히려 전에 살던 곳 보다는 괜찮을지도..
-에스더가 사냥꾼을 공격하지 않는 이유는 에일린의 경고 때문. 어차피 야남에는 사냥꾼 말고도 마음껏 팰 수 있는 야수가 얼마든지 있고, 따라서 에스더 입장에선 굳이 뒤통수 노려질 리스크를 감당할 이유가 없다.
-NPC적대사냥꾼 죽이고는 에일린이 사냥꾼은 건들지 말라고했던거 기억하고 고민하는 에스더... 바보라서 피에 취한 사냥꾼과 사냥꾼의 차이 모름. 5초정도 고민하다가 안들키면 땡이지! 했는데 딱 그때 에일린한테 들킴. 들키자마자 쟤가 먼저 때렸어!!!!!하는 에스더
-에스더는 사냥대상으로서 야수와 사냥꾼과 일반인의 차이를 인지하지 않는다. 일반인이어도 맘에 안들거나 구할 필요가 없으면 야수와 똑같이 죽이거나 죽게 냅둔다. 단지 자신을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가만 두는데, 최소한의 양심같은 이유는 아님. 에스더가 살아온 환경 특성상 과거와 현재 모두 자신을 먼저 공격하는 쩌리들이 넘쳐났기에 폭력적 욕구는 항상 충족된 상태여서 굳이 욕구를 풀 다른 대상을 찾을 필요가 없기 때문.
-수치심을 모른다. 자존심도 없다. 만약 죽을 위기에 처하면 적한테 한점 부끄럼 없이 온갖 아양을 다 떤다. 구두 밑바닥도 챱챱 핥을 녀석 아드러어.... 자존심 지키며 죽는 사람을 제일 이해 못함 뒤지면 자존심도 없는데 왜저런담 이러면서... 살아남는게 이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자긴 지금까지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고 생각함.